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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2025년 현재 강릉-묵호항에서 출발하는 쾌속선 기준 3시간 30분, 포항에서 출발하는 대형 여객선은 6시간 30분이 소요되며, 2박3일 일정으로 성인봉 등반과 독도 관광을 포함한 완벽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 배편 시간표와 2박3일 일정 정리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울릉도 배편 시간표 완벽 가이드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 배편 시간표와 2박3일 일정 정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울릉도 여행의 첫 번째 관문은 바로 배편이에요. 2025년 현재 울릉도로 가는 배편은 총 4개 항구에서 운항하고 있는데, 각 항구마다 배 크기와 소요 시간이 다르답니다. 제가 지난해 여름에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실용적인 정보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건 어느 항구에서 출발할지인데요. 강릉항과 묵호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고, 포항과 후포항은 상대적으로 멀지만 대형 배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요.
출발 항구별 시간표와 요금 정보
강릉항 출발 - 울릉도(저동항) 도착
출항시간: 오전 8시
소요시간: 3시간 30분
일반석 요금: 75,000원
우등석 요금: 85,000원
강릉항은 서울에서 KTX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KTX로 2시간 정도 걸리니까 당일 출발도 가능하죠. 근데 8시 출항이라 꽤 이른 편이니 전날 강릉에서 하루 묵는 걸 추천해요.
묵호항 출발 - 울릉도(도동항) 도착
출항시간: 오전 8시
소요시간: 3시간 40분
일반석 요금: 72,000원
우등석 요금: 82,000원
묵호항은 동해시에 있어서 강릉보다 조금 더 남쪽이에요. 서울에서 묵호역까지는 KTX가 없어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타야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단점이 있죠.
후포항 출발 - 울릉도(사동항) 도착
출항시간: 오전 8시 30분
소요시간: 5시간 30분
일반석 요금: 38,400원
차량 선적 가능
후포항은 경북 울진에 있는 작은 항구인데, 가격이 가장 저렴해요. 차량도 같이 가져갈 수 있어서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기가 최고예요. 다만 배가 작아서 멀미하기 쉽다는 단점이...
포항항 출발 - 울릉도(도동항/사동항) 도착
출항시간: 오전 9시 20분 / 오후 11시 50분
소요시간: 6시간 30분
일반석 요금: 50,000원
우등석 요금: 60,000원
특실 요금: 80,000원
포항은 배가 가장 크고 안정적이에요. 썬플라워호나 엘도라도호 같은 대형 크루즈선이라 멀미에 약한 분들께 강력 추천! 야간 배편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배편 예약 꿀팁과 주의사항
울릉도 배편 예약할 때 제가 몸소 체험한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성수기(7-8월)에는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해요. 작년 여름에 예약 없이 갔다가 3일 동안 표를 못 구해서 발만 동동 굴렀거든요 ㅠㅠ
멀미약은 필수입니다! 아무리 배가 크다고 해도 동해 바다의 파도는 만만치 않아요. 승선 1시간 전에 미리 드시고, 여분도 챙겨가세요. 특히 쾌속선은 빠른 대신 흔들림이 심하니까 각오하고 타야 해요.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 하고요. 울릉도는 독도와 인접한 지역이라 신분 확인이 엄격해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없으면 탑승 거부당하니까 주의하세요!
기상악화로 결항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결항률이 높으니까 여행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울릉도 2박3일 완벽 여행 일정표
울릉도 여행은 2박3일이 딱 적당해요. 하루는 너무 짧고 3박4일은 좀 길거든요. 제가 작년에 다녀온 일정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코스를 짜봤어요.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은 보통 육로관광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는데, 이걸 개별 여행과 적절히 섞어야 알찬 여행이 됩니다. 현지 가이드투어를 하루는 꼭 이용하세요. 길이 복잡하고 위험한 구간도 있거든요.
첫날: 도착부터 해안 탐방까지
오후 1시 30분 - 울릉도 도착
대부분의 배편이 낮 12시 30분에서 1시 30분 사이에 도착해요. 항구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로 10분 내외예요. 미리 숙소를 예약해두시고, 가능하면 도동이나 저동 근처로 잡으세요.
오후 2시 30분 - 점심 겸 울릉도 특식 체험
울릉도에 도착하면 배멀미로 속이 좀 안 좋을 거예요. 이때 따뜻한 홍합밥 한 그릇이면 금세 회복됩니다! 도동항 근처 '이가네 식당'이 홍합밥 맛집으로 유명해요.
오후 4시 - 행남해안산책로 걷기
첫날은 가볍게 해안산책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이어지는 1.5km 구간인데, 바다 전망이 끝내줘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 중간중간 포토존도 많아요.
오후 6시 - 숙소 체크인 및 휴식
첫날은 일찍 쉬는 게 좋아요. 배 타느라 피곤하실 테니까 내일을 위해 컨디션 조절하세요. 울릉도 밤바다도 예쁘니까 숙소 근처 산책도 추천해요.
오후 8시 - 저녁식사 (울릉도 약소불고기)
저녁에는 울릉도만의 특별한 약소불고기를 드셔보세요. 육지 소고기와는 완전 다른 맛이에요. 약초를 먹고 자란 소라서 고소하고 쫄깃해요.
둘째날: 독도와 성인봉 정복하기
오전 6시 - 성인봉 등반 (선택사항)
체력에 자신 있으시면 성인봉 등반에 도전해보세요! 해발 984m로 울릉도 최고봉이에요. 정상까지 왕복 6시간 정도 걸리니까 일찍 출발해야 해요. 정상에서 보는 전망은 정말 장관이에요.
오전 10시 - 독도 유람선 탑승
독도행 배편은 보통 오전 10시경에 출발해요.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상에 따라 독도에 상륙할 수도 있고 선회관광만 할 수도 있어요. 독도에서 20분 정도 머물 수 있어요.
오후 2시 - 점심식사 후 육로관광 A코스
독도에서 돌아오면 오후 2시쯤 되는데, 간단히 점심 드시고 육로관광 A코스를 이용하세요. 나리분지, 알봉, 송곳산, 관음도 등 울릉도의 핵심 명소들을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오후 7시 - 석포 일출일몰전망대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에요. 해질녘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렌터카가 있으면 드라이브하면서 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셋째날 오전 - 개별 관광 및 출항
마지막 날에는 놓친 곳들을 개별적으로 둘러보거나 기념품 쇼핑을 하세요. 명이나물, 호박엿, 오징어 등이 유명한 특산품이에요. 출항 1시간 전에는 항구에 도착해야 해요.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 베스트 스팟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 중에서도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곳들이 있어요. 제가 현지에서 가이드분들께 들은 정보와 직접 다녀본 경험을 토대로 진짜 가볼 만한 곳들만 골라봤습니다.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필수 명소
나리분지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예요. 화산 분화구가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곳인데, 억새밭이 끝내줘요. 가을에 가면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서 정말 장관이에요. 나리마을에서는 전통 너와집도 볼 수 있어요.
독도
우리나라 최동단 영토죠! 배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웅장하더라고요. 동도에만 상륙할 수 있고 20분 정도 머물 수 있어요.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 보면서 정말 뭉클했어요.
성인봉
울릉도 최고봉이자 원시림 보호구역이에요. 등반은 힘들지만 정상에서 보는 전망은 정말 압권이에요. 날씨 좋은 날엔 독도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등반로는 여러 개 있는데, 도동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일반적이어요.
관음도
울릉도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이에요.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섬 전체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보는 울릉도 본섬 풍경이 정말 예뻐요. 야생화도 많아서 봄에 가면 더욱 좋아요.
봉래폭포
울릉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예요.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2단 폭포가 장관이에요. 폭포 뒤쪽으로 동굴이 있어서 들어가서 촬영할 수도 있어요. 여름에는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현지인만 아는 숨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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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신기한 전망대예요. 계단으로 바다 아래로 내려가면 유리창을 통해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날씨가 맑고 바다가 잔잔한 날에 가야 잘 보여요.
태하 대풍감
현무암 기둥들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이에요. 자연이 만든 조각품 같아서 정말 신기해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재미도 있고, 정상에서 보는 바다 전망도 환상적이에요.
섬목
울릉도에서 가장 좁은 지역이에요. 양쪽으로 바다가 다 보이는 독특한 지형이라 사진 찍기 좋아요. 특히 일몰 시간에 가면 정말 로맨틱해요.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숨은 명소예요.
코끼리바위
바위가 정말 코끼리 같이 생겼어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가까이서 보면 더욱 실감나는데,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도 장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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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곳이에요. 바다를 보면서 커피 마실 수 있는 예쁜 카페들이 많아요. 특히 '카페 울라'는 인스타 성지로 유명해요. 울릉도산 호박라떼도 별미예요!
울릉도 여행코스 추천할 때 항상 강조하는 건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라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기상악화로 배가 결항되거나 등반로가 통제될 수 있거든요. 그래도 한번 가보면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2025년에는 울릉공항이 개항 예정이라고 하니, 배 타고 가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뱃멀미의 고생은 있지만 그만큼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
울릉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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